황하나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던 중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하나 씨는 2023년 7월 서울에서 지인 2명에게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수사 직전 태국으로 출국한 뒤 캄보디아로 이동해 도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인터폴에 청색수배를 요청하고 여권을 무효화했으나, 황하나 씨는 캄보디아에서 호화 생활을 하며 출산까지 했습니다. 최근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자진 귀국했다"며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됐습니다. 아이와 아이 아버지도 26일 귀국했으며, 황하나 씨는 아이 직접 양육을 호소했으나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뉴스 모음
